2015년 국내패션시장 실태조사 - 소비자 과반수가 온라인서 패션제품 샀다

2017-04-08     편집부

▶전편에 이어
■ 대부분의 패션 제품 선택 기준 항목에 대해 여성이 남성보다 높은 점수를 나타냄
- 패션 제품 선택 기준에서 브랜드와 품질은 남성과 여성에게 거의 유사한 수준의 중요성을 가지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는 2015년 상반기 조사결과와 유사함.
- 패션 제품 선택 기준에서 남성과 여성의 차이가 가장 크게 나타난 항목은 디자인/스타일(+2.6점), 가격(+2.4점)으로 나타남.

■ 20대는 다른 연령대에 비해 광고 항목을 제외한 모든 항목을 중요시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남
- 디자인/스타일과 항목에서 20대와 50대 이상과의 차이(5.6점)가 가장 크게 나타나며 연령대가 낮아질수록 제품 선택 기준들 에 대한 관여도가 높아짐.
- 전 연령대에서 패션제품 선택 기준 항목 중에서 품질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광고가 가장 중요도가 낮은 것으로 나타남. 성별, 연령대와 상관없이 패션제품 선택 시 외재적 속성보다 내재적 속성을 중요시 생각하고 있음.

[성별, 연령별 패션 제품 선택 기준]



■ 지역을 불문하고 패션제품 선택기준 중 내재적 속성이 외재적 속성보다 중요한 기준이 됨
- 대전/충청 지역 소비자들을 제외하고 패션 제품 선택 시 내재적 속성 항목에 대해 평균 74점 이상의 높은 수준으로 응답하였으며 모든 지역에서 품질을 가장 중요시 생각하고 있음.
■ 부산/울

산/경남, 서울 지역 사람들은 다른 지역에 비해 패션 제품 선택 기준이 높음
- 서울 지역 사람들이 다른 지역에 비해 내재적 속성을 가장 중요시 생각하고 있었으며 외재적 속성은 부산/울산/경남 지역 사 람들이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음.
- 대전/충청 지역의 사람들은 다른 지역에 비해 패션 제품 선택 기준이 상대적으로 낮았음(62.7점)
- 대전/충청, 강원/제주 지역의 사람들은 전반적인 패션제품 선택 기준 항목에 대해 브랜드, 유행, 광고와 같은 외재적 특성에 대해서는 매우 낮은 중요도를 보임. 이는 2015년 상반기 조사 결과와 유사함.
- 외재적 기준의 중요도가 높은 곳은 부산/울산/경남, 서울, 인천/경기의 순으로 마케팅 활동에 적극적으로 반응 할 것이 예상됨.

[지역별 패션 제품 선택 기준]

■ 소득을 불문하고 패션제품 선택기준 중 내재적 속성이 외재적 속성보다 중요한 기준이 됨
- 소비자들은 패션 제품 선택 시 내재적 속성 항목에 대해 대부분의 소득 집단에서 평균 70점 이상의 높은 수준으로 응답하였음.
- 600만원 이상의 고소득 집단이 내재적 속성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함.

■ 모든 소득 집단은 품질과 소재를 중요시 하며 이외 항목에서는 집단 별로 중요하게 여기는 패션 제품 선택 기준이 다름.
- 월 평균 소득 600만원 이상의 고소득 집단은 다른 소득 집단보다 광고를 중요시 한다는 항목을 제외한 모든 항목에서 가장 높은 수준으로 응답했으며 이는 고소득 집단의 의복 선택 기준이 까다롭다고 할 수 있음.
- 월 평균 소득이 높아 질수록 브랜드를 중요시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남.
- 저소득 집단은 다른 소득집단에 비해서 광고를 중요시 생각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남.

[소득별 패션 제품 선택 기준]



패션제품 정보원
■ 2014년 비해 모든 부분에서의 정보원 활용 정도가 대폭 증가함
- 2015년 상반기에 비해서 정보원 활용 정도가 소폭 증가함.
- 전년도에 비해 모든 패션제품 정보원의 활용도가 증가했으며 인적 정보원 활용은 여전히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음.

■ 매스미디어를 패션 제품 정보원으로서 활용하는 사람들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음
- 2015년에도 여전히 쇼윈도,매장디스플레이를 패션 제품 정보원으로 가장 높게 활용함.
- 백화점 우편 광고 (58.6점), 패션잡지(58.9점)을 통한 패션 제품 정보원으로서의 활용도는 다른 정보원에 비해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남.
- 제품 정보원으로서 인터넷을 활용하는 사람들이 매분기 마다 증가하고 있으며 이는 스마트폰의 고성능화와 증가하는 보급율과 관계가 있을 것임.

[패션 제품 정보원]



■ 패션제품 구매 시 정보원을 이용하는 정도는 대부분 여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남
- 대부분의 패션제품 정보원의 활용도는 여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나 판매원 조언 (68.9점)과 과거 구매경험(68.3점) 항목에서만 남성들의 정보원 이용 정도가 높게 나타남.
- 남성은 판매원 조언(68.9점)에서 패션 제품 정보를 가장 많이 얻으며 여성은 쇼윈도나 매장 디스플레이 (69.6점)에서 정보를 가장 많이 얻음.
- 남성과 여성의 패션 제품 구매를 위한 정보 활용도에서 가장 차이가 큰 정보원은 패션잡지 (5.1점)와 백화점 우편광고 (4.2점) 로 나타남, 이는 2015년 상반기 조사 결과와 유사 함.

■ 연령층이 낮을수록 다양한 패션제품 정보원을 활용함
- 모든 연령층에서 쇼윈도, 매장 디스플레이를 패션 제품에 대한 정보원으로 가장 높게 활용함.
- 20대와 50대 이상의 연령층에서 이용하는 정보원 중 활용 비중의 차이가 큰 정보원은 인터넷 광고 (14.9점)로 이는 스마트폰 에 익숙한 20대가 다른 연령층에 비해서 인터넷을 활용 능력이 큰 것이기 때문으로 추측됨.
- 모든 연령대에서 백화점 우편광고의 활용도가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남.

[성별, 연령별 패션제품 정보원]

■ 서울, 인천/경기 지역 사람들은 대체적으로 다양한 방법을 통해 정보를 획득함
- 서울, 인천/경기 지역의 사람들은 패션제품 구매 시 타 지역에 비해 정보원에 대한 활용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남.
- 강원/제주 지역은 다른 지역에 비해 인적 자원과 과거 구매경험을 제외한 모든 정보원 활용도가 다른 지역에 비해서 낮으며 이는 2015년 상반기 결과와 유사함.
- 모든 지역에서는 비인적 정보보다 인적 정보를 패션제품 구매 시 정보원으로 좀더 많이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남. 특히 강원/제 주, 대구/경북, 지역에서 인적 정보에 대한 의존도가 비인적 정보에 비해 상대적으로 매우 높음.
- 2013년 부터 2015년 까지의 조사 결과 비인적 정보보다 인적 정보의 활용도가 높다는 것은 소비자가 패션제품 구매 시 실질적인 구매 경험에 기반한 정보에 대한 신뢰도가 높음을 알 수 있음.

[지역별 패션제품 정보원]



■ 소득이 높을수록 패션제품 구매 시 이용하는 정보원이 다양해지는 것으로 나타남
- 500만원 이상의 소득집단이 패션제품 구매 시 다른 소득집단들 대비 다양한 정보원들의 활용비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남.
- 대부분의 소득집단에서 쇼윈도, 매장디스플레이를 가장 중요한 정보원으로 활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소득이 증가할 수록 활용도가 증가함.
- 600만원 이상의 고소득 집단은 다른 소득 집단에 비해서는 백화점 우편광고(63.5점)를 높게 활용하는데 이는 패션제품 구매 장소의 차이로도 보여짐.
- 600만원 이상의 고소득 집단에서 인터넷광고 활용을 가장 적게 하는 것으로 나타남, 이는 고소득 집단의 구성원들이 평균 연령이 높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인터넷 활용 능력이 떨어지기 때문이라고 추측됨.

[소득별 패션제품 정보원]



패션제품 온라인 쇼핑 행동

■ 2015년 하반기에 온라인 쇼핑 경험이 있는 소비자는 56%로 2013년부터 꾸준한 증가세를 보임
- 2015년 상반기의 온라인 쇼핑 구매경험 비율이 여성(59.1%)이 남성 (49.5%)에 비해 높게 나타남.
- 2013년 상반기 구매경험자 40.5%에서 2015년 하반기 56%로 상반기 대비 15.5% 증가.

■ 연령대가 낮을수록 인터넷을 통한 패션 제품 구매율이 높음
- 20대와 30대의 인터넷 쇼핑 비율은 80% 이상으로 매우 높은 수준이며 40대는 56.8%, 50대는 30.1%로 현격히 낮아짐.

■ 대전/충청 지역이 온라인을 통한 패션 제품 구매 경험이 가장 높았으며 부산/울산/경남 지역이 가장 낮게 나타남
- 서울, 인천/경기, 대전/충청 지역이 온라인을 통한 패션 제품 구매 경험이 68% 이상으로 다른 지역에 비해 높게 나타남.
- 대구/경북, 광주/전라 지역이 40%대, 부산/울산/경남이 30%대로 나타나 지역별로 차이가 나타나는 것을 확인 할 수 있음.


■ 모든 결과가 비율만 소폭 다를 뿐, 2015년 상반기 조사 결과와 유사하게 나타남
- 모든 소득 집단에서 온라인으로 패션 제품을 구매한 경험이 있는 비율이 절반 이상이며 그 중에서도 300만원 이상-400만원 미만 집단이 60% 가까이 나타나 가장 온라인 구매경험이 가장 높은 것으로 보임.

[성별, 연령별 온라인 쇼핑 경험 여부]


[지역별, 소득별 온라인 쇼핑 경험 여부]



■ 2015년에 비해 소비자의 온라인 정보탐색 행동은 전반적으로 증가했음.
- 소비자의 온라인 쇼핑 행동은 2014년에 비해 전반적으로 증가한 반면에 2015년 상반기 대비 소폭 감소함.
- 여전히 온라인 정보탐색 행동으로 신상품 검색 행동(59.2점)으로 가장 많이 이루어지고 있음.

■ 여성이 남성보다 활발하게 온라인 쇼핑을 하고 있음
- 모든 온라인 정보탐색 항목에서 남성에 비해 여성의 점수가 더 높음.
- 남,여 모두 온라인 쇼핑 행동으로 신상품 검색행동을 가장 많이 함.

■ 연령대가 낮을수록 온라인 쇼핑 행동을 많이 함.
- 모든 항목에서 연령대가 낮아질수록 온라인 정보 탐색 행동이 활발해지는 것으로 나타남
- 연령대와 상관없이 신상품 검색행동이 가장 활발히 일어나는 정보탐색이며 새로운 인터넷 쇼핑몰이 알려지면 즉시 방문한다는 행동은 가장 적게 나타남.

[성별, 연령별 온라인 쇼핑 행동]



■ 부산/울산/경남, 인천/경기 지역 사람들의 온라인 쇼핑 행동이 가장 활발함
- 부산/울산/경남 지역의 경우, 앞선 결과와 비교해보면 온라인 패션 제품 구매율은 37.6% 매우 저조하였지만 온라인 쇼핑 경험 이 있는 사람들은 61.0점으로 다른 지역에 비해 가장 온라인 쇼핑 행동을 활발하게 하는 것으로 나타나는 것으로 나타남. 이는 2015년 상반기 결과와 유사하며 부산/울산/경남 지역은 온라인쇼핑을 경험을 유도하는 마케팅이 효과적일 것으로 판단됨. 패션 제품 평가도 또한 높은 점수를 나타낸 지역이었음.
- 부산/울산/경남 지역의 사람들의 구매경험은 매우 낮게 나타나 패션 제품을 선택함에 있어서 다른 지역보다 상대적으로 신중 하다는 것을 알 수 있음.
- 부산/울산/경남 지역을 제외한 모든 지역에서는 온라인 정보탐색 행동 중 인터넷을 신상품 검색을 많이 하는 것으로 나타남. 이는 온라인 쇼핑환경을 정보 검색용도로 가장 많이 활용하는 것을 알 수 있음.
- 특히, 강원/제주 지역은 온라인 정보탐색에 관한 모든 항목에 대해 다른 지역과 비교하여 낮은 점수를 보임.

[지역별 온라인 쇼핑 행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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