獨 베를린 국제패션박람회 6월 30일 개막

17 S/S 겨냥 패션전반 총망라

2017-04-08     김임순 기자
유럽 최고 패션박람회로 손꼽히는 프리미엄- 베를린 국제 패션박람회(PREMIUM BERLIN)가 오는 6월 30일부터 3일간 개최된다. 17 S/S를 겨냥한 이번 전시회는 독일 베를린의 스테이션 베를린(Station Berlin)에서 남성복, 여성복, 패션잡화 등 품질 위주의 패션 전반에 걸쳐 총 망라 된다. 주최 측의 엄정한 사전 심사를 통해 선별된 브랜드들만이 참가한다. 트렌디하면서도 퀄리티 있는 브랜드들을 소개하고 있어 매 시즌 많은 방문객들이 입장한다. 지난 2016년 1월 행사는 전 시즌보다 10%이상 방문객이 증가해 약 8만 2000여명 바이어가 입장했다. 독일 베를린은 EU통합 이후 유럽의 패션 수도로 떠오르고 있다. 전 세계 대형 리테일러들이 신규 진출이나 집중적으로 사업 확장을 계획하고 있는 유럽 제일의 국가로 주목된다. 최근 전세계 바이어들의 관심이 한층 고조돼, 국내에서도 여성복, 남성복 및 패션잡화 부문의 20여 브랜드가 참가하고 있다.


이번 6월 행사는 대한패션디자이너협회(중소기업청), 한국패션산업연구원에서 참가비의 일부를 지원할 예정이다. 전시장소는 스테이션 베를린 (Station Berlin), 면적은 3만sqm, 규모는 1800여 컬렉션이 참가하며 8만2000여명의 바이어가 방문할 전망이다. 독일, 오스트리아, 스위스, 이태리, 프랑스, 베네룩스, 아일랜드, 영국 등 유럽을 비롯한 세계 각국의 주요 패션 리테일러들이 바이어로 참여한다.

전시장은 홀1부터 8까지 여성복, 액티브 & 라운지웨어, 프로그레시브 스포츠웨어 & 프리미엄 데님, 남성복 및 남성잡화, 잡화, 여성복, 모던 컨템포러리 남성&여성복 등이며, 기타 디자이너 컬렉션, The Cubes: 액세서리, Kuhlhaus: 캐주얼 & 트렌디 패션, The Essence: 쇼룸 컨셉으로 전시하는 특별 컨셉 홀 등이 구성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