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디자이너브랜드 중국 진출 세미나

한국의류산업협회, 29일 섬유센터

2017-04-15     정기창 기자
한국의류산업협회(회장 최병오) 섬유패션지식재산권보호센터는 이달 29일 섬유센터 17층 대회의실에서 ‘한국디자이너브랜드 중국진출 전략 세미나’를 개최한다. 중국의 저명한 패션 마케터인 양따쥔 총재, 디자이너 브랜드 에이전트 전문가인 하샤오엔 총경리는 강사로 나선다. 성숙된 중국 시장에서 한국 의류 패션업체의 현 상황을 중국인의 시각에서 조명한다. 또 중국내 한국 브랜드의 SWOT 분석을 통한 전략적 접근과 성공적 안착을 위한 시장 분석 및 유통 특성에 대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양따쥔 총재는 미국 신시아로리 디자이너 출신으로 미주, 유럽 등 200여개의 브랜드를 중국에 진출시킨 패션전문 컨설턴트다. 하샤오엔 총경리는 리바이스, 뉴발란스, 막스마라와 한국 디자이너 브랜드 강진영, 오즈세컨 등 20여개 브랜드를 중국내 1급 백화점 60여곳에 운영 중이다. 올해부터 의산협 중국 대표처와 협력해 한국의 젊은 디자이너를 발굴·육성키로 했다. 참가비는 8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