듀폰의 탁텔,세계6대 도시 순회하는 글로벌 투어 펼쳐

1999-09-28     한국섬유신문
듀폰 나일론 탁텔이 패션에 불변적인 요소인 변화에 창 조적 정신에 트랜디한 감각을 더하여 엘리트 모델 에이 전시(Elite Model Agency)와 함께 세계 6개 도시를 순 회, 일명 Tactel Tour Du Monde인 글로벌 투어를 펼 친다. Tactel Tour Du Monde는 98년 9월 25일 런던 헴펠 호텔(Hempel Hotel)에서 런칭파티를 시작, 26∼28일 3 일동안 99 S/S 세계 유명 컬렉션과 99/2000 F/W 원단 프리젠테이션으로 구성된다. 또한 런던에서 시작해 파리, 밀라노 뉴욕, 도쿄를 거쳐 내년초 홍콩에서 그 화려한 로드쇼를 마칠 예정이다. 런던의 조지나 쿠퍼와 루시 슈롭셀, 미국의 미니 안덴 과 미시 래이더, 독일의 니나 헤밀리히와 러시아의 올 가 오, 아프리카 출신의 카드라, 일본의 미야코, 네덜란 드의 이프케, 동유럽의 페트라 에스를 비롯한 엘리트의 뉴페이스들은 폴 스미스, 도나 카랜, 크리지아, 오스카 드 라렝타 등의 톱 디자이너들이 보여주고자 했던 탁텔 소재의 에너지와 아름다움, 카멜레온같은 다양성을 완 벽하게 표현해 냈다. 특히 탁텔을 소재로 세계 톱 디자이너들이 만든 의상을 입은 28명의 신진 엘리트 모델들의 포트폴리오인은 뉴욕의 저명한 사진작가 져슨 베이커(Judson Baker)가 그들의 모습을 독특하고 생동 감 넘치게 담아냈다. 듀폰의 로빈 녹스(Robin Noaks)탁텔 브랜드 매니저는 『이번 투어는 탁텔의 생동감과 다양함을 명확히 보여 주며, 디자이너들로 하여금 새로운 지평을 열 수있는 창의적인 기회가 될 것』이라며 『혁신과 흥미로움을 갈구하는 패션의 원동력을 패션업계의 서로 다른 두 분 야가 함께 공동작업으로 이 원동력을 어떻게 더 빨리 발전시키고 전개시킬수 있는 지를 보여주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정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