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스페이스, 리우 올림픽 국가대표 단복 공개

2017-04-27     강재진 기자
영원아웃도어(대표 성기학)의 ‘노스페이스’가 27일 오후 태릉선수촌에서 ‘2016 리우하계올림픽’ 대한민국 국가대표 단복을 공개했다. 노스페이스는 시상용 단복을 비롯, 트레이닝 단복(일상복 포함, 정장을 제외한 일체)과 선수단 장비(신발, 모자, 백팩 및 여행가방 등)를 지원한다.

단복은 건곤감리(玄黄坎離)를 모티브로 브라질의 기후 조건에서 국가대표 선수들이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할 수 있도록 방풍, 발수·투습, 흡습·속건 및 냉감 기능 등을 강화했다. 디자인은 건곤감리 4괘 모양의 프린트를 적용하고, 청색·홍색의 태극 색상과 백색을 사용해 우리나라 고유의 감성을 담아냈다.

영원아웃도어 관계자는 “대한민국 국가대표 선수들이 노스페이스의 기술력이 집약된 단복을 입게 되어 기쁘다”며 “팀코리아 선수들이 올림픽에서 최상의 기량을 펼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할 것이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