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앤마마, 임산부·유아 내의 시장 진출

천연소재 사용…미용·기능성 충족

2017-04-29     정기창 기자
‘엄마가 편안해야 아기가 건강할 수 있다’는 컨셉으로 임산 여성의 미용과 편한 기능성을 갖춘 ‘베이비앤마마’가 첫 상품을 출시하고 소비자 반응을 기다린다. 엠에이에스(MAS) 인터내셔날(대표 이정욱)이 올 초 런칭한 ‘베이비앤마마(Baby&mama)’는 천연소재인 모달을 사용해 임산부들에게 최대한 편안하면서도 여자로서 자신감을 가질 수 있는 세련된 디자인을 갖춘 수유 브라와 산전산후 겸용 브리프를 출시하고 본격적인 시장 공략에 나섰다.

수유 브라는 앞쪽에 주름을 잡아 오버랩 스타일로 표현함으로써 여성스러움을 강조했다. 안쪽 캡 부분을 넣었다 뺐다 할 수 있도록 만들어 잠을 잘 때도 편리하다. 피부 트러블의 원인이 되는 케어 라벨을 원단에 직접 인쇄하는 등 세심한 부분까지 신경 썼다.

수유브라와 브리프는 각각 3만2000원, 1만4000원 수준. 베이비앤마마는 6월에는 프로모달 원단을 소재로 한 산전산후 겸용 수유 나시와 산후조리용 패키지도 출시할 예정이다. MAS 인터내셔날은 “산후 조리용 패키지 하나면 출산 후 필요한 모든 제품을 갖출 수 있다”며 “앞으로 해외 시장 진출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