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패션업체 ‘코트리’ 큰 관심

7월18일 개최…17S/S 겨냥 1만3000여 바이어 찾을 듯

2017-04-29     김임순 기자
오는 9월 18일부터 열리는 뉴욕 국제 패션 박람회(COTERIE)에 국내 참가업체의 관심이 고조되고 있어 기대를 모은다. 오는 17 S/S를 겨냥하는 이 전시회는 미국 뉴욕 재비츠센터(Javits Center)에서 열린다.

국내 패션의류 잡화 액세서리 업체들의 참가가 늘고 있는 가운데 코트리는 디자이너 여성복 및 패션 잡화 브랜드들과 전 세계의 패션 리테일러들을 연결하는 글로벌 마켓플레이스로 소개하고 있다. 최신 트렌드를 선보이는 미주 지역 최고의 컨템포러리 여성 패션 박람회로 매 시즌 뉴욕 패션 위크(New York Fashion Week) 개최 시기와 연계해 진행된다. 미주를 비롯한 세계 각국에서 1만3000여명 이상의 패션 분야 전문 바이어들과 패션 관계자들이 방문하고 있다.

국내 저명 디자이너 브랜드들을 비롯, 30여 브랜드가 매 시즌 박람회에 참가하고 있다. 올 9월 행사에 참가하는 국내 브랜드들을 위해 대한패션디자이너협회(Kotra지원)와 한국패션산업연구원 등에서 참가비 등 일부를 지원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