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2B 2016F/W 인디브랜드페어 폐막
올해부터 연 2회 개최…우수 신진디자이너 지원 확대
2017-04-29 이영희 기자
2016F/W인디브랜드페어가 패션 비즈니스 전문 전시회(B2B)로서 역할을 수행하고 지난 28일 폐막했다. 지난 27일 양재동 aT센터에서 개막된 인디브랜드페어는 브랜드런칭 7년 미만의 여성복 59개, 남성복 29개, 패션잡화 64개 등 상품성과 성장 가능성을 갖춘 인디브랜드 152개가 참가했다.
컨템포러리, 컨템포러리 캐주얼, 캐주얼관으로 구성했으며 유통 및 패션업체를 대상으로 바이어 사전등록을 진행, 국내 바이어 236개사 1068명이 방문신청을 완료했다. 특히 중국 바이어 96개사 184명이 사전 등록을 했고 전시 부스를 찾아와 상담을 진행했다.인디브랜드페어는 그 동안 지속적인 노력으로 패션비지니스 전문 전시회로서 긍정적 평가를 이끌어 내 올해부터 연 2회로 확대 개최됐다. 성장가능성이 높은 인디 디자이너의 새로운 비즈니스 판로개척 및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마케팅플랫폼으로 지속 발전이 기대된다.지난 27일 개막식에는 새누리당 이현재의원, 더불어민주당 전순옥 의원을 비롯 산업통상자원부 김용래국장, 한국패션협회 원대연회장, 한국섬유산업연합회 성기학회장, 한국백화점협회 강동남 부회장, 참가업체 대표 청페페 임어령 대표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틀동안 전시와 하루 두 번씩 신진들의 플로어 패션쇼가 열렸으며 우수 신진들에게는 다양한 지원 및 멘토링 등 기회가 주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