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타이전문 서부실업

1999-09-23     한국섬유신문
그동안 일본 다이요社 제품의 넥타이를 수입판매하던 서부실업(대표 차복근)이 최근 라이센스제조판매에 나 섰다. 업계에 따르면 서부는 지난 90년부터 일본에서 넥타이 제조로 92년간의 역사와 전통을 지닌 다이요社와 대리 점 계약을 맺고 15개 유명백화점을 통해 공급해 왔다. 그러나 서부실업은 지난 8월부터 기획생산을 시작으로 다이요 훼미리브랜드인 다이요 21X·2121·2211와 클 럽 다이요·다이요클랙식등의 넥타이를 젊은층을 겨냥 하여 발랄한 톤으로 직접생산하여 년간 20억원 매출목 표로 판매활동에 들어 갔다. 또 서부는 신세계, 현대, 롯데백화점등 10여개 매장을 더 확보하여 총 25개 매장으로 늘릴 계획과 함께 오는 10월부터 머플러제품도 추가로 생산출하시킬 방침을 세 우고 있다. 한편 서부실업이 판매하고 있는 다이요社는 지난 1907 년 설립하여 일본 전통의상뿐만이 아니고 넥타이패션의 선두자로 항상 시대를 앞서간다는 사명감을 갖고 신제 품개발은 물론 고품질의 제품만을 생산하고 있다. 소재로는 실크·울·면·리넨등 천연섬유와 인조·합성 섬유등으로 교직물을 사용한 넥타이를 생산공급하고 있 으며 항상 생산설비의 혁신화와 기획전시실의 신설등 경영합리화 및 기획력을 강화시키고 있는 넥타이 전문 생산메이커로 알려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