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리비아하슬러, 핑크리본 티셔츠로 유방암 환우 돕는다

2017-05-09     이영희 기자
패션그룹형지(대표 최병오)가 전개하는 ‘올리비아하슬러’가 핑크리본 티셔츠를 출시하고 여성의 건강지키기에 나섰다. 올리비아하슬러는 지난 4월 말부터 전국 240여개 매장에서 핑크리본 캠페인 티셔츠를 판매하면서 기금을 조성하고 있다. 5월 현재 판매율이 목표보다 높아 2차 리오더를 진행한 상태. 티셔츠 수익금 일부를 사단법인 대한암협회를 통해 유방암 환우의 치료비로 사용할 계획이다.

올리비아하슬러는 지난 3일 역삼동 형지 본사에서 오화진 올리비아하슬러 본부장과 이기철 대한암협회 사무총장이 참석한 가운데 ‘핑크리본 머플러’기금 전달식을 했다. 이 기금은 지난해 겨울 출시해 3월까지 수량 3,000장을 완판한 에디션 제품에서 마련됐다. 핑크리본 캠페인’은 여성에게 발병률이 높은 유방암의 예방과 건강증진을 장려하는 것으로 국내외 기업들이 매년 10월 ‘유방암 예방 인식의 달’에 다채로운 방식으로 동참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