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로수길에서 코튼을 만나다
대한방직협회·미국면화협회, 11일 코튼데이 개최
2017-05-09 김임순 기자
2016 코튼데이가 패션거리인 신사동 가로수길에서 ‘코튼 밀크 코튼슈가(COTTON MILK COTTON SUGAR)’를 주제로 새롭게 개최된다. 오는 11일 열리는 이 행사는 대한방직협회와 미국면화협회가 공동 주최한다.
면제품에 대한 우수성과 친환경 섬유의 자긍심을 고취하기위해 매년 봄 열리는 코튼데이는 올해로 15회째를 맞았다. 다양한 이벤트로 주목받아온 이 행사에 남성복 패션 디자이너 권문수씨의 코튼 컬렉션쇼도 열린다. 또 코튼데이 홍보대사인 연예인 최지우씨 등이 참가해 행사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11일 오후 6시 30분 포토월을 시작으로 공식 행사가 펼쳐진다. 이날 행사에는 키스 루카스(Keith T. Lucas) 미국면화협회 사장과 김준 대한방직협회 회장, 마크 냅퍼( Marc Knapper) 주한 미국대사관 부대사가 참석하며, 코튼 티셔츠 프린트 디자인 컨테스트 수상자에 대한 시상식과 수상자 작품 전시회도 동시에 열릴 예정이다.
한편 이번 코튼데이는 패션거리인 가로수길에서 첫 개최되는 만큼 면방직사업에 대한 업계와 일반인들의 인식제고 여부에 기대가 모아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