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틴트, 키친 컨셉 판교점 오픈

감각 미시층 겨냥 라이프스타일샵

2017-05-09     나지현 기자
하이엔드 감성의 디자이너 브랜드 더 틴트(대표 안은선)가 지난 4월29일 판교 아브뉴프랑에 오프라인 2호점을 오픈했다. 패턴과 컬러로 승부하는 디자이너 브랜드 ‘더 틴트(THE TINT)’는 기본에 충실하지만 유니크한 디테일과 핏으로 마니아층을 확보하고 있는 여성복이다. 지난 2011년 런칭해 가로수길에 첫 오프라인 매장을 오픈했다. 고급소재이지만 합리적인 가격대를 제안해 웨어러블하면서도 우아한 여성을 위한 브랜드다.

‘더 틴트’ 판교점은 키친(Kichen)을 테마로 주방을 연상케 하는 스테인레스 스틸 후드와 캐비넷, 카운터를 이색적으로 꾸몄다. 내추럴한 우드와 곳곳에 식물 모티브를 배치해 고급스럽고 감도 있는 매장을 연출했다. 또한 감각 미시층에게 소구력 있는 일본 직수입 조리도구, 그릇 등 주방용품을 추가해 라이프스타일샵으로서의 확장성을 보여줬다. 이번 시즌 상품은 ‘페미닌 클래식’을 컨셉으로 한층 여성스럽고 화사한 디자인을 선보였다.

‘더 틴트’는 이번 #키친 테마 2호점을 필두로 오는 8월 리뉴얼을 앞두고 있는 가로수길 매장을 #호텔, 3호점은 #에어포트 등 스토리를 반영한 샵 브랜딩에도 적극 나설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