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조, 맞춤형 서핑보드 출시

2016-05-13     강재진 기자
3D 프린팅 전문기업 이조(대표 조성진)가 맞춤형 서핑보드를 선보인다. 이 회사는 길이 1750mm, 폭 680mm, 두께 7.5mm로 기본 형태의 서핑 보드를 후가공 작업을 통해 선보인다. 일반적으로 서핑보드는 목재 또는 스티로폼 등을 가공해 수작업으로 깎아서 제작된다.

반면 3D프린터는 옥수수분말이나 사탕수수에서 추출한 필라멘트로 한층씩 쌓아 제품을 만들어 낸다. 제작 시간이 줄어들고 비용이 절감되는 장점이 있다는 것이 회사측의 설명이다. 이조는 다품종 소량 생산에 특화된 3D프린터 장점을 활용해 소량양산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서핑보드 모형을 하루나 이틀이면 제작이 가능하며 가격은 제품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