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서면 대현지하상가,'한가위 사은 대잔치'개최

1999-09-23     한국섬유신문
부산 서면 대현지하상가는 오는 25일부터 29일까지 5일 간 ‘한가위 사은 대잔치’를 개최, 침체된 상권활성화 를 위해 적극적인 태도를 취하고 있다. 상가 관리사무소인 대현실업(대표 손현수)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봄, 가을 일년에 두 번 갖는 고객사은잔치 의 하나로 3회째를 맞고 있으며 지하상가내 모든 점포 가 참가하는 행사로는 전국에서 유일하다. 대현실업 안형길 과장은 『인근 롯데월드지하상가의 개 통으로 유동인구가 급격히 감소하자 상권은 심각한 침 체기를 맞고 있습니다. 이번 행사를 통해 고객들에게 백화점식 쇼핑 메리트를 부여하여 고질화된 지하상가의 이미지를 개선시키고자 합니다.』며 상권활성화 차원의 행사계획을 밝혔다. ‘한마음 사은 대잔치’는 지하상가내 분수대 휴게소를 중심으로 메이크업 쇼, 삐에로 복장의 홍보맨, 사랑의 낙서판, 스티커사진 콘테스트, 페이스페인팅 등의 다양 한 이벤트와 추첨행사로 고객을 유도하고자 한다. 대현실업은 행사기간 동안 지하상가내 전 매장에 23,230매의 추첨권을 배부, 일정금액 구매고객에게 추첨 권을 제공하여 행사 마지막일에 추첨을 통해 TV, 오디 오, 냉장고, 호텔이용권, 상품권 등의 사은품을 증정할 계획이다. 서면 대현지하상가는 이번 행사를 통해 30%의 매출신 장을 기대하고 있다. <이경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