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우모드, 직영점 영업 강화

아이리스·피요르드·가드너 등 편집샵 ‘스위트홈’ 인기

2017-05-20     김임순 기자
침구류 전문업체인 형우모드(대표 조재형, 조재우)가 개포전시장 오픈을 계기로 직영점 영업을 강화하고 나서 관심을 모은다. 개포전시장은 형우모드 본사가 있는 서울 양재시민의숲 인근 국립국악고등학교 사거리에 위치한다. 형우모드는 압구정 전시장, 응암 전시장(아울렛)을 포함해 3개의 직영점을 운영 중이다. 대표 브랜드인 아이리스와 해외브랜드 편집샵인 스위트홈, 수입가구 피요르드(Fjords) 등 다양한 침장·가구류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아기자기한 소품 캐롤라인 가드너(Caroline Gardner) 제품도 눈길을 끈다.

매장은 전체적으로 모던하고 세련된 이미지를 추구한 가운데 쿠션, 오가닉 수건, 파우치 등 인테리어 액세서리 제품들이 가득하다. 침구 인테리어 리빙 전반에 걸친 다양한 브랜드들로 채워져 전문 편집샵 이미지로 각광받을 전망이다. 본사사옥 전시장은 매 시즌 신상품 품평회 공간으로도 활용된다. 판매를 앞두고 있는 시판 이전의 상품들도 미리 구경해볼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직영점은 실내 상품 진열부터 상담, 판매까지 본사가 직접 전개하는 경영방침으로 소비자에게 만족스러운 서비스를 제공한다.

한편 형우모드는 영국 전통의 클래식하고 로맨틱한 감성의 ‘아이리스’와 모던하고 영한 감성의 편집샵 ‘스위트홈’을 전개하며, 70년 전통의 장인 정신으로 만드는 노르웨이 리클라이너 대표브랜드 ‘피요르드’, ‘플로템’ 등을 전개하는 리빙패션 전문기업이다. 롯데, 현대, 신세계 등 80여 개매장을 운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