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엠, 2030 女 온라인 고객 잡는다

웹 패션 매거진 결합 쇼핑몰 전략적 온라인 고객몰이 돌입

2017-05-20     김임순 기자
이랜드(대표 박성수)가 모바일 쇼핑객 증가 추세에 발맞춰 로엠(Roem)을 전략적으로 내세운다. 오픈과 함께 온라인 고객 몰이에 나선 로엠은 지난 18일 쇼핑몰과 웹 패션 매거진이 결합된 ‘매거진 형 쇼핑몰’을 열었다. 로엠 온라인 몰은 ‘매거진 형 쇼핑몰’로 데이트, 웨딩, 여행, 오피스 T.P.O(Time 시간, Place 장소, Occasion 상황)별 룩을 2주에 한 번씩 제안한다. 패션 트렌드 흐름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구성 했다. 2일마다 업로드 되는 트렌드 신상품 소개를 통해 여성 고객들의 패션 코디에 대한 정보도 제안한다.

온 오프라인을 넘나들며 합리적인 구매를 추구하는 ‘크로스오버 쇼핑족’이 증가 추세를 겨냥했다. 온라인을 통해 제품을 구매하거나 신제품 정보를 간편하게 받아 보고자 하는 고객들의 니즈를 충족시킨다는 전략이다. 로엠은 쇼핑몰 오픈기념 선착순 구매 고객 2000명에게 로엠 파우치를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