휠라, 패션·문화 접목 프로젝트 전개

2017-06-04     강재진 기자
휠라코리아(대표 윤윤수·김진면)의 ‘휠라 오리지날레’가 삼청동에서 패션과 문화를 접목한 그라운드 프로젝트를 실시한다. 그라운드 프로젝트는 자유롭고 특색 있는 공간을 선정, 젊은 층과 소통하고자 마련됐다. 지난 3월 서울 이태원 우사단로 ‘오예(Oye)’라는 카페에서 첫 번째 프로젝트를 운영한 바 있으며 오는 26일까지 삼청동에서 두 번째 행사를 갖는다. 삼청동 복합문화공간인 ‘삼청로 146’은 다양한 장르의 뮤지션이 모여 스스로 기획하고 운영하는 공연장이자 스튜디오다. 1층을 카페 겸 매장으로 꾸며 휠라 오리지날레 신제품을 비롯해 삼청로 146노마드샵 전용 제품을 판매한다.

지하에서는 음악을 매개체로 브랜드 정신과 젊음의 문화를 향후하고 공감대 형성을 위해 선우정아, 신세하&THE TOWN, 라이프 앤 타임, 마더바이브 등 뮤지션 공연이 매주 진행된다. 휠라 오리지날레 관계자는 “브랜드의 젊고 열정적인 에너지가 특색 있는 공간, 아티스트와 협업을 통해 새로운 문화를 만들어나가기위해 이번 프로젝트를 기획했다.

그라운드 프로젝트를 통해 최고 뮤지션들의 공연을 공유하며 브랜드 정신을 알려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휠라 오리지날레는 휠라가 가진 고유의 헤리티지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탄생시킨 브랜드다. 스포츠에서 영감을 얻어 스트리트 웨어를 표방하며 빅로고 티셔츠, 트렉수트, 오버사이즈 티셔츠 등이 대표 아이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