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절기용 천연염색의류 나온다

기존 제품 대비 보온성 28% 높아

2017-06-04     김영관
한국패션산업연구원이 기업과 공동으로 보온성을 극대화한 ‘발열충전재 천연염색 아우터’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글로벌전문기술개발사업을 통해 물드린, 대성텍스타일과 공동 개발한 아우터는 발열충전재를 퀼팅·본딩 가공해 보온성과 착용감을 크게 개선시킨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개발된 아우터는 기존 아우터 대비 보온성이 평균 28% 상승한 것으로 나타나 그동안 동절기에 착용이 어려웠던 천연염색의류를 상용화하는 계기도 마련했다는 평가다. 동절기에 착용이 어려웠던 천연염색의류를 상용화하는 계기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개발성과는 높이 평가 받고 있다. 이 제품은 10월 전국 백화점과 물드린 매장(7개)등에서 일반에 판매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