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의 도움으로 수출용 카다로그 제작

1999-09-23     한국섬유신문
로맨틱 엘레강스라인을 추구하는 니트브랜드 페미나떼 (대표 김경옥)가 영문 카다로그 제작을 시작으로 수출 을 위한 발판을 마련하고 있다. 페미나떼는 서울시가 주관하는 중소기업 진흥정책의 일 환으로 진행중인 수출활성화 작업에 힘입어 수출용 카 다로그를 제작했다고 밝혔다. 영문으로 제작된 이 카다로그는 업체소개와 브랜드소 개, 전체적인 브랜드 컨셉, 아이템 등을 자세히 기재하 고 브랜드 포지셔닝에서 「가이거」 「니콜」 「겐조」 등 세계적인 브랜드들을 함께 트랜드와 베이직의 중간 브랜드로 소프트함을 강점으로 부각시켜 해외바이어들 의 이해를 돕고 있다. 또 카다로그 전체를 흰 바탕의 플라워 모티브 무늬와 브라운컬러의 니트웨어 재질감을 지면에 효과적으로 표 현해 브랜드 특유의 감성을 잘 표현해 내고 있다. 이 카다록은 페미나떼가 제작비의 70%를 부담하고 시 가 주관하는 수출관련 설명회 등에 참석하는등 자사의 우수한 품질을 세계시장에 선보일 발판으로 삼게 된다. 페니마떼는 올가을 그레이톤의 도회적인 세련미를 앞세 워 변화를 시도하고 대도시 위주의 백화점 입점을 가속 화해 입지를 굳히고 있다. <박세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