랑세스, 17/18 F/W 가죽 패션 트렌드 제안

2017-06-13     김임순 기자
독일계 피혁약품 특수화학기업인 랑세스가 2017/18 F/W 가죽 패션 트렌드를 발표했다. 시즌 가죽 패션 트렌드는 4대 키워드로 ▲밝은 레드와 핑크 톤의 아우뚠노 로사(Autunno Rosa), ▲그린 컬러가 압도적인 트란지치오네 베르데(Transizione Verde), ▲다양한 컬러 톤의 페이사치 인베르날리(Paesaggi Invernali), ▲다크 톤의 컬러 중심의 스쿠로 데 인베르노(Scuro de Inverno)를 정했다.랑세스는 시즌 18개월 앞서 가죽 패션 트렌드를 발표해 왔다. 랑세스는 이탈리아 토스카나에 위치한 랑세스 가죽패션 전문 연구센터의 기술 전문가와 디자이너들이 색상, 구조, 감촉 및 전반적인 외관을 중심으로 연구, 제안되고 있다.

랑세스는 트렌드를 반영한 실제 가죽 샘플과 가공 방법까지 함께 개발해 주요 고객사에 제공하며, 공정을 준비할 수 있도록 기술 서비스도 함께 지원한다. 랑세스 피혁약품 사업부는 무기 합성 유성제, 보존제, 가지 유연제, 염료, 안료, 각종 무두 약품 및 마감 보조제 등 가죽 처리 및 생산에 필요한 모든 종류의 화학제품을 공급, 개발하고 있다. 독일 레버쿠젠, 이탈리아 필라고 등 전 세계 5개 대륙에 생산시설과 기술서비스 연구센터를 보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