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M·겐조, 11월 콜라보

2017-06-13     정정숙 기자
H&M이 ‘겐조(KENZO)’와 함께 콜라보레이션을 연다. 겐조와 H&M은 오는 11월 3일부터 전 세계 250개 이상의 H&M 매장과 온라인에서 런칭한다. 파리의 패션 하우스 겐조는 전 세계의 다양한 문화 요소들을 캡처해 젊고 유니크한 패션을 선보이는 브랜드다.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인 움베르토 레온(Humberto Leon)과 캐롤 림(Carol Lim)은 겐조의 패션 세계를 H&M과 접목시켜 여성복, 남성복 및 액세서리가 포함된 컬렉션을 선보일 예정이다. 세계 각지의 문화 요소와 전통에 스트리트 에너지를 믹스한 이번 컬렉션은 전 세계 팬들에게 한층 더 가까이 다가가 패션 영감을 전달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한다.

H&M의 크리에이티브 어드바이저인 앤소피 요한손(Ann Sofie Johansson)은“패션에 대한 열정과 즐거움, 그리고 창의성이 돋보이는 이번 겐조와 H&M 컬렉션을 전세계의 모든 분들과 나누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