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오쇼핑, 고품질 신소재 적용 홈쇼핑 남성복 인기몰이

2017-06-17     정정숙 기자
지속된 경기 불황에 가치소비가 화두로 떠오르며 홈쇼핑 업계에 남성복 시장이 주목받고 있다. 여름을 겨냥한 쿨맥스, 듀폰 소로나, 앱솔 스트레이트 등 신소재 기능성 남성복을 선이며 제품력으로 차별화 전략을 꾀한 것이 가치 소비 트렌드와 맞물렸다는 평가다.

CJ오쇼핑(대표 허민회)은 지난해 남성 구매고객 비중이 전년 동기대비 14% 증가했다. 남성 정장의류 ‘다니엘 크레뮤’는 지난 4월 방송에서 목표대비 300% 매출 성장을 달성하며 매회 방송마다 최고기록을 갱신하고 있다. 프랑스 정통 클래식 브랜드 다니엘 크레뮤의 쿨앤젠틀(Cool&Gentle) 썸머룩 역시 올 3월에 출시돼 현재까지 총 11회 방송에 44억원의 누적 매출을 달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