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나카프리 디 누오보 순항, 하반기 공격 전개

매출 신장 호조세...프리미엄 여성복 중심 브랜드로

2017-06-20     나지현 기자
데코앤이(대표 정인견)가 올해 신규 런칭한 캐릭터 여성복 ‘아나카프리 디 누오보’가 괄목 성장으로 여성복 시장에서 입지를 다지고 있다. ‘아나카프리 디 누오보’는 주요 백화점에 입점, 런칭 3개월 만에 롯데백화점 잠실점에서 매출 260% 신장이라는 놀라운 성과를 거뒀으며 주요 점포 또한 50% 이상 매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관계자는 “그동안 여성 캐릭터 시장에서 보지 못한 페미닌하고 시크한 감성의 뉴 스타일과 고객의 다양한 니즈를 반영한 폭넓은 가격대를 형성한 전락적 가격 정책, 그리고 국내 주요 셀럽들을 통한 활발한 착장 노출 등이 주효했다”고 밝혔다.

특히 소녀시대 수영과 시크릿 전효성, 시스타 소유, 모델 혜박 등이 선택해 이슈가 된 오프숄더 셔츠는 짧은 시간에 완판 되어 리오더 되는 등 브랜드 시그니처 아이템 배출로 인지도 확산에 큰 역할을 했다. 이밖에도 높은 눈높이와 새롭고 차별화된 라이프스타일을 지향하는 아나카프리 디 누오보 블루 라인(BLUE LINE) 또한 고급스러운 디자인과 합리적인 가격대로 제안해 매출 기폭제 역할을 했다. 관계자는 “여성복 시장의 불황 속에서 최근 소비층에게 소구할 수 있는 브랜드 아이덴티티 구축을 통해 고객 욕구에 부응하는 브랜드로 육성할 것”이라며 “하반기에는 더욱 공격적인 유통망 확대와 마케팅, 상품력 강화로 프리미엄 여성복 시장의 중심 브랜드로 확고히 자리매김 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한편, 아나카프리 디 누오보는 롯데백화점 잠실점을 중심으로 영등포점, 건대 스타시티점, 수원점, 마산점, 신세계백화점 마산점 등 6개의 유통망을 확보하고 있다. 하반기 영업망 확대에 박차를 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