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맞춤형 ‘2016 신소재 컬렉션’ 개최
벤더·소재기업 45社 참가, 애슬레저·반사 소재 각광
2017-06-25 정기창 기자
글로벌 리테일러 수요를 겨냥해 국내 기업들이 개발한 신소재를 선보이는 ‘2016 섬유패션기업간 수요 맞춤형 신소재 컬렉션’이 7월6일 섬유센터 3층 이벤트홀에서 열린다. 올해는 ‘Luxury Craft’를 테마로 조직과 후가공 기술을 통해 차별화된 수공예적인 효과를 부여한 제품이 다수 선보인다. 최근 글로벌 리테일러 수요가 급증하는 애슬레저(athleisure)용 소재, 반사(reflective) 소재 등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소재뿐만 아니라 프레미에르비종에 참가하는 부자재 기업들 제품도 함께 출품된다. 올해는 국내 대형 벤더 기업들이 거래하는 신소재 개발역량을 보유한 면방, 화섬, 우븐, 니트 분야 국내 선도 기업 45개사가 참여한다.신소재 컬렉션과 함께 열리는 ‘2016 글로벌 리테일러 신소재 분석 세미나’도 눈여겨 볼 만하다. 의류벤더인 태평양물산은 글로벌 리테일러가 많이 찾는 신소재 트렌드를 제시하며 블랙야크는 아웃도어 브랜드 소재사용 동향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다. 효성과 KOTITI시험연구원은 각각 화섬과 면방 분야 신소재 개발동향을 설명할 예정이다.행사를 주최하는 한국섬유산업연합회와 한국섬유수출입조합에서 7월1일까지 참가 신청을 받는다. 신소재 분석 세미나는 선착순 마감되므로 빨리 신청하는 것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