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랜드F&C, O2O 기능 탑재 모바일 CRM 구축

2017-06-25     강재진 기자
해피랜드F&C(회장 임용빈)가 모바일 CRM을 구축하고 고객 맞춤 마케팅을 강화한다. 이 회사는 최근 원투씨엠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모바일 CRM 시스템을 선보인다. 모바일 CRM은 오프라인 전용 모바일 멤버십 어플과 ehoss Stamp를 이용한 O2O 마케팅 툴이다. 오프라인 방문고객 데이터를 수집 및 분석해 고객별 맞춤 마케팅을 펼친다. 특히 오프라인 매장의 고객 관리나 로열티 마케팅에 적극 활용할 방침.

백화점에 입점된 압소바, 파코라반베이비, 프리미에쥬르, 치엘로, 리바이스 키즈 매장과 연계해 다양하게 선보일 예정이다. 해피랜드F&C 관계자는 “오는 9월초 오픈할 계획이며 런칭을 기념해 다양한 사은행사나 이벤트가 진행된다.

출산율감소와 경기침체로 어려워진 시장상황에서 소비자의 관심과 구매를 높일 수 있는 방안으로 구체적인 마케팅 솔루션을 제공하게 됐다. 스마트폰에 익숙한 소비자에게 실시간으로 고객 가치 중심 솔루션을 펼칠 것이다”고 전했다. 한편 원투씨엠은 자체 기술인 스마트 스탬프를 이용해 O2O마케팅 플랫폼을 제공하는 기업으로 약 200여 개 특허와 소프트웨어 및 하드웨어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