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오아울렛 홍성열 회장, 서강대에 30억원 기부

2017-06-25     정정숙 기자
홍성열 마리오아울렛 회장이 지난 17일 서강대학교(총장 유기풍)에 발전기금 30억원을 기부했다. ‘남덕우 경제관’ 건립을 지원하기 위해서다. 남덕우 경제관은 고(故) 지암(芝巖) 남덕우 전 국무총리 업적을 기리고자 서강대학교가 건립 중이다. 학생들을 위한 강의실과 우리나라 경제발전 과정에 대한 자료실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홍성열 마리오아울렛 회장은 “대한민국 경제를 이끌어 갈 인재 양성에 힘쓰는 서강대와 뜻을 함께하고자 기부를 결정했다. 꿈을 향해 열심히 뛰는 후배들이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도전정신을 가지고 국가 발전을 이끌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난 17일 서강대학교에서 진행된 전달식에는 마리오아울렛 홍성열 회장, 서강대 유기풍 총장, 김홍균 경제학부 학장 등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