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송, 「워모」98추동 거품제거 앞장

1999-09-19     한국섬유신문
크레송(대표 최재기)의 「워모」가 98S/S의 약진에 힘 입어 98추동을 기해 선발브랜드로서의 확고한 재입지구 축에 나선다. 「워모」는 극심한 불황속에서도 지난 봄 생산물량대비 75%,여름에는 72%의 소진을 보이는등 선발캐릭터 브 랜드로서의 탄탄한 영업력을 과시한 바 있다. 올추동을 기해 대대적인 BI작업과 물량,유통의 거품제 거로 볼륨화를 지양하고 과거 고품격선발 캐릭터로의 회귀를 시도하는 「워모」는 순발력 있는 영업으로 승 부할 방침. 우선 「워모」는 IMF형 전략을 구사,초두 베이직상품 을 사전에 기획해 가격도 타사보다 205상당 저렴하게 경쟁력을 갖추었으며 이를 통한 매출활성화를 도모할 방침. 더불어 겨울제품은 철저한 소비자 반응조사를 통한 QR 의 활성화로 재고를 최소화하고 내실있는 영업을 펼쳐 나갈 계획이다. 올추동에 「워모」는 전년대비 35%축소된 물량 1뱍60 스타일의 4만피스를 계획하고 있는데 이는 반응생산을 고려한 물량계획이다. 유통망역시 부실점을 과감하게 정리해 26개를 정리한 32개점을 선별 운영한다. 「워모」는 98추동에 브랜드 이미지업에 주력하면서 고 유의 오리지널리티를 고수하면서도 현상황을 고려한 기 획상품을 보강해 순발력있는 영업으로 확고한 성장기반 을 구축할 방침이다. <이영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