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브랜드 2016 여름 광고 촬영 스토리] 스타들의 봄 패션 “나도 입어봐~”

2017-07-01     패션부

패션업계가 여름을 맞았다. 경기 회복을 기대하기 어렵다는 전망이 팽배하지만 패션 브랜드사들은 그 어느 때보다도 분위기 전환을 위한 쇄신에 강한 의지를 보이고 있다. 빅 모델 발탁과 활발한 PPL 등을 통해 시장 선점과 인지도를 제고에 나섰다. 브랜드의 올 여름 패션, 스타들의 멋내기가 불을 뿜는다.

아트웍 키즈 섬머 스타일링 어때
■ 팬콧키즈<정우주, 김예빈 외>

브랜드인덱스(대표 최정욱)의 ‘팬콧’은 지난 시즌 팬콧의 패밀리캠페인 촬영으로 인연을 맺었던 정우주와 김예빈의 팬콧 16섬머 키즈 룩을 선보였다. 이번 섬머 팬콧 키즈 컬렉션은 섬머&마린 컨셉으로 아트웍 티셔츠와 원피스 아이템을 구성하고 팬콧 X 세서미스트리트 아트웍을 더해 다양한 키즈 섬머룩 스타일링을 제안했다.

팬콧 홍보 관계자는 “팬콧의 키즈 모델들이 일상에서 다양한 팬콧 키즈 스타일링을 보여주는 것이 아이를 가진 젊은 엄마, 아빠들에게 좋은 홍보 효과가 있는 것 같다”며 “앞으로도 더욱 편안하고 다양한 스타일링이 가능한 키즈 룩과 패밀리룩을 기획 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팬콧의 키즈 모델 정우주, 이남경, 김예빈, 이다민이 착용한 팬콧 섬머 아이템은 전국 매장과 팬콧 샵에서 만나볼 수 있다. 지난달 30일부터 전국 매장에서 최대 50% 까지 시즌오프를 진행중이다.

나폴리 배경 브랜드 아이덴티티 살려내
■ 돌체앤가바나

신세계인터내셔날(대표 최홍성)이 전개하는 이탈리아 럭셔리 디자이너 브랜드 돌체앤가바나가 전쟁사진작가와 함께 촬영한 2016 FW 시즌 광고 캠페인을 공개했다. 돌체앤가바나는 이번 광고 캠페인에서 나폴리의 실생활과 풍경을 생생하게 보여주기 위해 패션 전문 사진작가 대신 이탈리아의 유명한 전쟁 사진가 프랑코 파제티를 선택했다. 이번 광고 캠페인은 자연스러운 거리 풍경 연출을 위해 특별한 조명이나 특수효과 사용은 모두 배제했다.

전쟁 신을 전문으로 찍는 독특한 작가의 시각을 통해 자연스러운 스냅샷의 형식으로 촬영되었다. 모델들 또한 각본에 의해 연출된 포즈 대신 나폴리 거리를 자유롭게 배회하며 지역 주민들과 거리의 예술가들, 카페 및 상점 주인들과 자연스럽게 소통하는 모습을 선보였다. 꾸미지 않은 나폴리의 일상 속에 브랜드의 화려하고 개성 강한 의상들이 자연스럽게 어우러졌다는 평이다. 특히 나폴리라는 도시가 간직하고 있는 지역색과 아름다움, 열정, 그들만의 문화를 돌체앤가바나 특유의 고급스럽고 재치 있는 시각으로 잘 표현해냈다.

고혹적인 멋진 몸매
■ 도첼라<박한별>

휠라코리아(대표 윤윤수·김진면)의 란제리 브랜드 ‘도첼라’가 전속모델 박한별과 매혹적인 화보를 공개했다. 박한별은 브랜드의 발상지인 프라하를 연상케 하는 배경으로, ‘시크 & 로맨틱’이라는 촬영 컨셉 아래 다채로운 포즈와 색깔있는 표정 연기를 펼치며 우아한 란제리룩을 선보였다.

박한별은 평소 운동으로 다진 멋진 몸매에 도첼라의 란제리를 매치, 고혹적인 매력을 표현했다. 시종일관 아름다운 미소와 적극적인 태도로 촬영에 임해 현장 관계자들을 감동시켰다는 후문이다.

편안한 착용감, 여름 여성 잇 아이템으로
■ 샹티<야노시호>

롯데홈쇼핑(대표 강현구)이 전개하는 ‘샹티’가 뮤즈 야노시호와 새로운 컬렉션을 선보인다. 화보 속 모델 야노시호가 선보여 많은 여성들의 마음을 사로잡은‘라이크라 샹티(LYCRA CHANTY)’는 레이스 디자인과 함께 라이크라 소재를 더해 강한 신축성으로 무더운 여름에 한층 더 편안한 착용감을 선사한다. 탄력성과 회복력으로 여러 번 세탁해도 모양이 유지돼 업그레이드된 기능성을 자랑한다.

이번 컬렉션은 최초로 레이스에 라이크라 30%이상 혼용됐다. 화이트, 베이지, 민트, 레드, 블랙의 은은하고 강렬한 컬러와 플로럴 패턴이 돋보이는 레이스 디자인으로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옷차림이 가벼워지는 여름 시즌 란제리까지 스타일리시하게 연출하고자 하는 여성들의 잇 아이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