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공인특화지원센터, 하반기 경영기초교육생 모집
7~9월 사이 매월 10~15명
2017-07-02 정기창 기자
한국의류산업협회(회장 최병오)가 중소기업청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위탁을 받아 운영하는 서울 창신동 의류제조 소공인특화지원센터는 하반기 경영기초교육 교육생을 모집한다. 상·하반기로 나눠 연 2회 진행되는 경영기초 교육은 상시 근로자 10인 미만의 집적지 소공인과 예비소공인들의 경영능력 향상을 목적으로 하는 맞춤형 교육프로그램이다. 하반기는 7월부터 9월까지 1~3기를 배출한다. 각 기수별로 총 12시간 동안 1주차는 회계교육, 2주차는 노무교육을 실시한다.
회계교육은 실제 사례에 근거해 사업자 등록, 영세납세자 지원단, 부가가치세, 장려금 제도 등을 알려준다. 노무교육은 기초 노동법과 근로자 관리, 고용지원 및 중소기업지원 제도 위주로 강의가 이루어진다.창신동과 숭인동 내 소공인 및 예비소공인(창업 예정자),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각 기수별 10~15명을 모집한다. 8월 22일까지 상시 모집한다. 서울 창신동 의류제조 소공인특화지원센터는 창신동과 숭인동 일대 의류제조 소공인 지원을 통한 업계 대외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지난 2013년 5월 설립됐다. 올 2월에는 동묘역 앞 금호팔레스빌딩 11, 12층에 공동인프라를 개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