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운캐주얼 강자 ‘남성 크로커다일’ 전국 상권 석권

유통환경개선 제품력, 브랜드력 강화 서순희 회장 “ 20년이상 노하우, 폭발적 위력 갖출 것” 던필드 알파, 2016F/W 상품설명회 및 영업전략 발표

2017-07-02     이영희 기자
던필드알파(대표 서순희)가 제품력 강화와 유통환경 개선 등 총체적 업그레이드를 통해 남성어덜트캐주얼 강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지난 6월 29일 던필드알파는 ‘크로커다일’ 2016F/W 상품설명회 및 영업전략 발표회를 밀레니엄 서울힐튼호텔 그랜드볼룸에서 개최하고 그동안의 혁신과정과 보다 강화된 제품력, 향후 사업계획을 밝혔다.

서순희 회장은 전국대리점주 및 매장관계자, 본사 임직원 등 관련종사자들이 참석한 자리에서 “ 6월 15일에 ‘크로커다일’의 20년 보장 10년장기 라이센스계약을 체결했다” 고 밝히고 “20년이상의 타운캐주얼 전개 경력과 충분한 자본력 등 ‘크로커다일’이 타운캐주얼시장에서의 잠재력은 폭발적”임을 강조했다.그 동안 아웃도어 시장의 팽창속에 상당수의 남성타운캐주얼들이 사업을 중단한 반면 ‘크로커다일’은 꾸준히 제품력을 강화하고 유통환경을 개선해 최근 남성복시장의 회복세를 타고 성장세를 구가하고 있다. 특히 2016년S/S에는 전국주요상권의 대리점들을 세련되고 모던하게 리뉴얼 오픈했고 주요 ‘어덜트’상권을 겨냥해 신규개점 및 확장이전을 지속하는 유통환경을 개선함으로써 점별 매출 효율 신장을 거듭하고 있다.상반기에는 25개점을 오픈하고 66개점을 리뉴얼했다. 리뉴얼점은 전년대비 평균 동기대비 38.3% 급신장했고 매장월평균 3400만원(21.2%신장)을 돌파했다. 상반기까지 현재 총 162개점이 점별 효율신장세를 보이고 있다.

추동에는 50개점을 리뉴얼하고 50개의 신규오픈을 통해 총 197개점을 운영할 계획인데 비효율매장 15개를 정리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추동에는 점별 평균 3800만원을 목표로 S/S대비 11.8%의 신장을 목표로 설정해 뒀다.서순희 회장은 직접 전국 매장을 라운딩하면서 상권의 특성에 부합한 점별 개선을 진두지휘하는 한편, 지난해부터 TV광고를 비롯해 70여억원의 홍보비를 투입해 브랜드 이미지를 제고하는데 전념했으며 하반기역시 지속할 방침이다.

‘크로커다일’은 올 하반기부터 정장라인을 보강하고 가방, 지갑, 밸트 등 액세서리를 강화해 점별 토틀화를 통해 고객에게 제품 선택의 폭을 넓힐 수 있게 다양성을 부여할 계획이다.
지난해 히트상품의 경우 심도있게 디테일 및 소재를 차별화하는 방법으로 물량을 과감히 투입한다. 대리점주에게는 ‘돈이 되는 디자인’, 고객에게는 ‘가치추구’와 ‘가성비충족’의 메리트를 부여하는 아이템들에 집중한다.

이정재 수트 등 고급소재감과 젊고 세련된 아이템에 과감히 투자하고 비즈니스캐주얼과 타운캐주얼의 인기예상 제품들의 충분한 물량확보와 공급에 전념할 계획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