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랜드 베어스타운, 반려동물 동반 객실 오픈

2017-07-09     김임순 기자
이랜드(대표 박성수)의 베어스타운 리조트에서는 반려동물을 동반할 수 있는 객실을 오픈했다. 베어스타운은 리뉴얼한 빌라콘도의 분리된 일부 라인 객실을 반려동물 전용으로 나눠 운영하고 있다. 독채로 운영되는 펜션의 경우 반려동물 동반을 허용하는 곳이 있긴 하지만, 리조트 같은 대형 휴양 시설이 반려동물 동반 고객 전용 객실을 운영하는 것은 베어스타운이 처음이다.

반려동물 동반 객실로 운영되는 빌라콘도의 38개 객실은 일반 객실과 별도 라인으로 분리돼있다. 반려동물 동반 객실은 72㎡(22평) 크기의 온돌 객실이며, 가격은 반려동물 한 마리 기준에 27만원부터다. 단 대형 견종이나 특별 견종은 입실이 제한될 수 있으며, 빌라콘도 야외 시설에는 동물 동반이 가능하지만 이 외의 건물이나 타워콘도 내 부대업장에는 동반할 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