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바이오, 지카바이러스 퇴치 ‘모스패스’ 개발

BIO 특허기술·천연친환경 융합…모기기피기능 검증 아웃도어·티셔츠·스포츠·유아·내의·침구 등 적용

2017-07-08     김임순 기자
지카바이러스 모기 잡는 섬유 방충물질 ‘모스패스’가 개발, 화제를 모은다. 엔바이오(대표 정진영)는 최근 세계적인 스포츠 축제와 무더위 속 숙면을 위협하는 지카바이러스 퇴치를 위한 섬유방충제를 개발, 세계적인 검증기관에 의뢰 성능 검사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친환경 항균, 소취 기능의 모기기피제 ‘모스패스’는 원단표면에 피톤치드와 제충국에서 추출한 천연기피성분을 가공해 모기, 진드기 등을 기피하게 한다. 유해한 해충 접근을 막을 수 있도록 융합된 최상의 다기능성 섬유방충제 ‘모스패스는 독일 국제표준 모기기피 시험업체인 바이오젠트(Biogents)사로부터 모기 기피 확률 70% ∼ 100% 성능을 검증 받았다. 엔바이오가 개발한 모스패스는 무덥고 긴 여름, 모기의 위협으로부터 탈피할 수 있어 건강하고 쾌적한 생활을 영위하는데 기여할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엔바이오는 침구업체인 이브자리(대표 서강호, 고춘홍)의 관계사로 BIO 섬유항균제 전문기업이다. 엔바이오는 모스패스를 개발 지난 연초부터 해외검증기관의 검증을 얻어내며 최근 독일 검증기관으로부터 최종 확인받아 내년 S/S 상품기획에 맞춰 모기기피제를 상담, 공급하고 나섰다.엔바이오 기술연구소 나용식 소장은 “우리나라 기후가 아열대화로 진행되고 있고 여름철이 5개월 이상 지속, 지카 바이러스 모기의 위협을 받고 있다”고 지적하고 “쾌적하고 건강한 삶의 질 향상과 질병예방을 위해 모스패스를 개발했다”며, 모스패스를 통해 안전한 섬유 의생활을 할 수 있기를 기대했다. 모스패스는 해충방지 기능 외에 땀 냄새 억제, 유해 박테리아를 억제 기능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항균성이 뛰어나고, 각종 섬유냄새의 원인인 암모니아 가스를 제거하는 기능을 갖고 있으며, 세탁 10회 후에도 모기기피 성능을 유지한다. 섬유에는 무자극성과 안전성이 검증된 천연친환경 무향 기피제를 사용할것과 살충제 사용은 주의하여야 한다.

엔바이오가 내놓은 모스패스 골드 제품은 모기기피성 + 냉감성 + 항균성 + 소취성의 다기능성을 보유하고 있으며, 최근 모스패스는 일본 도레이사와 협업을 진행하고 있어 일본의 SPA 인 U브랜드에 상담을 진중하고 있어 최단기 세계적 확산에 기대가 모아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