렙쇼메이, 여성복 ‘메종블랑쉬’ 런칭
하반기 첫선
2017-07-08 나지현 기자
수스와 르피타를 전개 중인 렙쇼메이(대표 정현)가 올 하반기 여성복 ‘메종 블랑쉬(Maison Blanche)’를 런칭한다. 이는 렙쇼메이의 세 번째 여성복 브랜드로 백화점 유통을 기반으로 전개한다,
유러피안 컨템포러리 컨셉을 추구하는 메종 블랑쉬는 현 시대 여성을 겨냥한 뉴 스타일 제안을 통해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를 표방한다. 스스로의 가치와 개성을 추구하는 30대 여성의 합리 소비와 세련되면서도 실용적인 착장을 제안한다. 서브 타겟으로 20대부터 40대까지 흡수, 범용성 높은 상품과 소비자의 연령보다는 그들의 가치관, 라이프를 반영해 공략한다.
‘메종블랑쉬’는 최근 몇 개월간 주요 백화점 내 팝업 스토어를 통해 상품력을 검증 받았다. 동대문 바잉 기반의 스트리트 브랜드보다 상품 변별력을 갖추고 기존 백화점 브랜드의 하이엔드 감성과 퀄리티를 지향, 가격 경쟁력을 높여 틈새를 파고든다. PB 상품 비중을 대폭 높여 차별화를 강화한다. 오는 8월 롯데백화점 입점을 필두로 약 10여개의 매장을 확보해 놓은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