휠라가 10일 막을 내린 웜블던 대회에서 후원 선수들의 맹활약에 함박 웃음을 짓고 있다. 이번 대회에서 특히 샘 퀘리의 선전이 화제다. 세계 랭킹 4위 샘 퀘리가 남자단식 3회전에서 조코비치를 꺾고 통산 세 번째로 메이저 대회 단식 16강에 진출했다.
샘 퀘리를 지난 2014년부터 후원해 온 휠라는 다양한 경기장면이 SNS상에 노출되며 홍보효과를 올리고 있다. 휠라 측은 “윔블던 경기 당시 선수들이 착용한 제품에 대한 해외 소비자 반응이 뜨겁다며 최근 휠라 USA에서 샘 퀘리가 착용한 경기복, 테니스화 문의가 급증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샘 퀘리가 착용한 경기복은 휠라 ‘코어 컬렉션’으로 올 화이트를 컨셉으로 로고 포인트가 돋보이는 제품이다. 오는 9월 국내 출시도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