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인온스’ 매장 오픈 신바람
효율·신선함 주효...연내 시장 안착 청신호
2017-07-12 나지현 기자
씨앤에스 컴퍼니(대표 신성훈)의 편집형 여성복 ‘나인온스’가 하반기 매장 오픈에 속력을 내고 있다. 최근 광양점 오픈을 필두로 당진점, 광주용봉점, 부산만덕점, 익산중앙점, 양산서창점, 여천점, 여수교동점, 논산점, 청주복대점, 홍성점, 조치원점, 인천연수점 등 12개 매장 오픈을 확정한 상태다. 9월까지 20여개 이상 신규 오픈이 예상된다.
이 회사 윤태현 영업 팀장은 “점주들 사이 빠른 입소문을 통해 매장 개설 문의가 늘고 있다. 확고한 브랜드 컨셉과 시스템을 갖추고 카페와 접목한 편집샵 매뉴얼에 대한 신선한 이미지가 주효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나인온스는 가두 상권에도 고객의 기호와 취향이 바뀌면서 빠른 트렌드 반영과 스피디한 상품 공급이 필요하다고 판단, 주 단위 상품기획과 반응형 생산방식, 매장별 상품차등 공급 등을 실현하고 있다.
윤 팀장은 “고객은 항상 매장에서 신선함을 느끼고 즐길 수 있어야 한다”며 “나인온스는 철저히 현장 중심의 전개로 카페 구성을 통해 패션 뿐 아니라 고퀄리티의 커피와 음료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3040 미시들의 놀이터이자 힐링 공간으로 자리매김 할 것”이라고 밝혔다. 나인온스는 현재 22개의 유통을 확보하고 있으며 점 평균 4000만 원 이상의 월 매출을 올리며 오픈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 연내 유통 볼륨화를 통해 입지 마련에 주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