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협·티몰글로벌, 中 소비재진출 전략 세미나 개최

2017-07-12     정정숙 기자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 시장 진출 전략과 알리바바 거래 플랫폼 활용 방안을 공유하는 세미나가 열렸다. 오늘(12일) 코엑스 3층 오디토리움에서 열린 이번 세미나는 한국무역협회가 알리바바그룹의 해외 플랫폼 티몰 글로벌(Tmall Global)과 공동으로 개최했다.이번 세미나는 중국의 전자상거래 시장 발전 현황과 국내 브랜드사와 판매업체들이 티몰 글로벌을 통해 알리바바그룹의 생태계를 적극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공유하는 장으로 마련됐으며 1000여 국내 기업체 및 무역업계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특히 LG생활건강과 이마트 등 티몰 글로벌에 입점해 있는 국내기업의 브랜드 담당자들이 자사의 실제 운영 사례를 발표해 참석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2015년에 개설한 티몰 글로벌 한국관에는 현재 600여 개 국내 브랜드가 입점해 있으며, 지난 1년여 간 높은 판매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