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스페이스, 희망원정대 완주식

2017-07-15     강재진 기자
영원아웃도어(대표 성기학)의 ‘노스페이스’가 15일 오후 서울시청 앞 광장에서 희망원정대 완주식을 갖고, 경북 포항에서 서울까지 501km의 국토 순례 대장정을 마무리한다. 지난 6월 27일 발대식을 시작으로 19박 20일간의 국토 대장정을 진행한 ‘2016 노스페이스 대한민국 희망원정대’는 15일 종착지인 서울시청 앞 광장에 도착한다.

완주식에는 영원아웃도어 이영회 부회장, 김의승 서울특별시 관광체육국장, 이인정 (사)대한산악연맹 회장 겸 아시아산악연맹 회장 등이 참석해 원정대원들의 무사 귀환을 축하하고, 완주에 성공한 총 76명의 대원에게 완주증을 수여할 예정이다.

노스페이스 관계자는 “청소년 소외 이웃 돕기에 사용될 성금은 대원들의 값진 구슬땀과 발걸음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무더위와 빗길 등 기후적인 악조건 속에서도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자신과의 싸움을 이겨낸 희망원정대원들에게 축하의 박수를 보낸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