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엔터프라이즈, 미치코런던 재런칭
1999-09-16 한국섬유신문
「미치코런던(MICHIKO LONDON)이 새롭게 태어난
다」
미래엔터프라이즈(대표 정명범)가 미치코런던 잡화분야
의 라이센스를 새롭게 체결하고 추동에 기존 컨셉과는
다른 모습으로 재탄생 시킨다.
추동에 새롭게 선보일 「미치코런던」은 가방위주의 제
품을 전개했던 기존과는 달리 캐주얼분위기를 연출해
가볍게 들고 다닐 수 있도록 했다.
또 컬러풀한 디자인, 정제되고 자유로운 이미지, 신세대
감각을 자극하는 디자인으로 단순한 감각보다 오감을
동시에 만족 시키도록 했다.
특히 컨셉을 스포츠룩 트랜드와 스쿨룩 스타일로 이원
화시켜 나만의 감각을 충족시키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미치코런던」은 10대 후반에서 20대 중반의 자기다움
을 최대의 가치로 삼는 Y세대를 메인타겟으로 패션혁
신층을 위한 진정한 개성연출의 장을 제공할 것으로 보
인다.
소재는 젊은층을 주타겟으로 하는 만큼 P.V.C ·면·
비닐 등 비피혁소재를 사용해 가격적인 부담을 없앴다.
또 컬러는 블랙과 화이트를 메인색상으로 블루와 바이
올렛을 가미, 젊은 층의 발랄한 분위기를 반영했다.
미래엔터프라이즈는 현재 현대백화점 울산점과 광주점
에 입점돼 있는「미치코런던」을 올 하반기에 천호점과
신촌점에 입점시켜 본격적인 영업에 돌입할 계획이다.
<허경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