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티 컨셉브랜드 쌈지(대표 천호균)가 98 추동 카탈록
을 화가의 작품집으로 제작, 고객에게 상품정보와 예술
을 동시에 감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관련업계로부
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7월 금호 갤러리에서 전시회를 가진 이진경 화가
를 쌈지가 후원한 것이 인연이 돼 제작에 들어간 이번
카탈록은 이진경 작품에 쌈지 상품이 어우러져「작품같
은 상품」으로 쌈지 고객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쌈지가 선보이는 추동 카탈록은 소박하고 순수한 이진
경 화가 작품을 통해 그동안 쌈지가 대중에게 보여준
천진스러우며 서정적인 느낌을 보여주려 노력했다. 쌈
지의 이번 카탈록 제작은 고객들이 쉽게 접할 수 있는
카탈록에 예술과 상품을 동시에 전개, 작품감상은 물론
상품정보를 제공해 고객의 니드에 부합한다는 데 취지
를 뒀다. 특히 추동부터 컨셉을 수정해 모던하면서 절
제된 라인으로 전개하고 있는 쌈지가 예술과 상품이 어
우러진 이번 카탈록으로 재변신 할 것으로 보인다.
<허경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