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간 35주년 특집] 뉴브랜드 / 장 샤를 드 까스텔바쟉 - 이젠 고객은 명작을 든다
2017-07-22 정정숙 기자
형지에스콰이아(대표 강수호)가 오는 8월 ‘장 샤를 드 까스텔바쟉’(이하 까스텔바쟉)을 런칭하며 아트적 감성 핸드백을 선보인다. 아시아 판권을 인수해 프랑스 대표 디자이너인 장 샤를 드 까스텔바쟉 (이하 까스텔바쟉) 의 풀 네임을 브랜드로 사용한다. 까스텔바쟉 핸드백은 세계에서 처음으로 선보인다.
가성비 높은 글로벌 매스티지 명품 브랜드를 지향한다. 소비자가 예술작품을 손에 든다는 가치를 준다는 ‘고객의 손안에’라는 컨셉으로 아트를 통한 프리미엄 이미지를 전한다. 80% 이상 국내에서 생산한다. 유통은 백화점을 중심으로 전개할 예정이다.
김희범 마케팅 상무는 “오리지널 디자이너의 이름을 그대로 딴 장 샤를 드 까스텔바쟉은 일시적 유행보다는 영속적인 트렌드를 지향한다. 고객이 상품을 통해 작품을 들게 된다”고 강조했다. 또 유명 사진작가인 조선희씨가 ‘조선희 작품을 찍다’를 주제로 100여명의 유명인들이 까스텔바쟉 가방을 든 모습을 촬영해 아트적 컨셉을 부각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