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간 35주년 특집] 뉴브랜드 / 나 - 여유·소박 美포틀랜드 감성 제안

2017-07-22     강재진 기자

블랙야크(대표 강태선)의 포트랜드 감성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나우’가 국내 소비자 공략에 나선다. 나우는 Sustainable Chic(서스테이너블 시크)를 컨셉으로 지속 가능한 패션이라는 의미다. 기존의 아웃도어 기능과 패션에 대한 관념을 재정립하고 자연과 더불어 여유롭고 소박한 라이프스타일 패션을 제안한다.

나우는 미국 서부오리곤주의 포틀랜드에서 출발한 브랜드로 뉴질랜드 마오리족의 폴리네시안 언어로 환영의 의미를 담고 있다.

건강한 삶에 대한 통찰을 바탕으로 자연과 더불어 소박한 일상을 즐기며 사는이들이 타겟이다. 지속가능한 디자인을 추구하며 유기농으로 재배된 면과 친환경 소재 등 재생가능한 원단을 사용해 제품을 만든다. 공정무역을 실천하며 환경과 옷뿐 아니라 그것을 만드는 사람의 가치 또한 존중하는 것이 브랜드 철학이다.

직영점과 백화점, 온라인 몰 중심으로 유통을 펼쳐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