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간 35주년 특집] 뉴브랜드 / 메종블랑쉬 - 현대 여성 소구력 만족 극대화
2017-07-22 나지현 기자
렙쇼메이(대표 정현)가 올 하반기 신규 여성복 ‘메종블랑쉬’를 출격한다. ‘메종블랑쉬’는 최근 몇 개월간 주요 백화점 내 팝업 스토어를 통해 상품력을 검증 받았다. 동대문 바잉 기반의 브랜드보다 상품 변별력을 갖추고 기존 백화점 브랜드 하이엔드 감성과 퀄리티를 지향한다.
가격대는 합리적인 수준으로 경쟁력을 높여 가치소비와 가성비를 꼼꼼히 따지는 최근 고객들의 소구력을 반영했다. PB 상품 비중을 대폭 높여 차별화를 내세운다. 오는 8월 롯데백화점 잠실점 입점을 필두로 연내 10여개 이상의 주요 매장 확보가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유러피안 컨템포러리 컨셉을 추구하는 ‘메종블랑쉬’는 현 시대 여성을 겨냥한 뉴 스타일 제안을 통해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를 표방한다. 스스로의 가치와 개성을 추구하는 30대 여성의 합리 소비와 세련되면서도 실용적인 착장을 제안한다. 서브 타겟으로 20대부터 40대까지 흡수, 범용성 높은 상품과 연령보다는 그들의 가치관, 라이프를 반영해 공략한다.
현대 여성의 일상생활을 위한 심플하면서도 세련된 의상과 에센셜 아이템들로 구성된다. 편안하고 유연하게 전개되는 실루엣과 자연스러운 핏 앤 플레어 실루엣이 공존한다. 접근성 높은 캐주얼과 셋업물의 균형감 있는 구성으로 바쁜 일상 속 슬로우 라이프를 지향하는 현대 여성들을 위한 여성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