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스튜디오, 뉴 어반 라이프스타일샵 버전 업

2017-07-22     나지현 기자
밀앤아이(대표 명유석)의 편집형 브랜드 1세대격인 프렌치 감성의 밀스튜디오가 시장 공략 수위를 높인다. 동대문 바잉 브랜드 난립과 시장 포화 속에서 성숙기를 넘어섰다고 판단, 경쟁력 확보에 주력한다. 밀 스튜디오의 업그레이드 확장 버전을 선보인다. 밀 스튜디오와 스튜디오 화이트의 강점을 믹스매치 해 현대인의 라이프스타일을 고려한 ‘뉴 어반 라이프스타일샵’이다.

1호점으로 오는 8월2일 롯데 본점 영플라자 2층에 116㎡(35평)규모로 확장한 ‘밀 바이 스튜디오 화이트(MILL BY STUDIO WHITE)’를 선보인다. 앞서 7월29일에는 롯데 강남점 본관 2층에 122㎡(37평) 규모의 신규 매장을 선보인다. 명유석 대표는 “패션업계에도 다양한 컨버전스가 화두인 가운데 양질의 컨텐츠를 보여줘야 할 때다. 밀스튜디오만의 다양한 필터링을 베이스로 한 융합과 확장성을 동시에 검증한다”며 “기존 의류 매장의 한계를 벗고 현 마켓을 재조명한 어반 라이프스타일샵으로 진화된 모습을 기대해달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 5월27일 AK수원& 3층에 182㎡(55평) 규모의 신규점을 오픈, 6월 오픈 첫 달 2억 원에 가까운 매출을 올리는 등 소비자 호응을 얻고 있다. 밀스튜디오는 하반기에도 브랜드 정체성을 확고히 보여줄 수 있는 프리미엄급 유통 확대에 박차를 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