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우올림픽, 신형 태권도복 ‘Tusah TMAX line' 첫 선

2017-07-25     김신영 기자
신예 디자이너 조주영(KHANDER)과 태권도 용품 전문 브랜드 투사(TUSAH)가 공동 개발한 태권도복 ‘Tusah TMAX line'이 리우올림픽에서 최초로 공개된다. 이번에 개발된 태권도복은 선수를 비롯해 태권도학과 교수 및 학생 등 분야의 전문인 약 400여명의 설문을 토대로 만들어졌다.

한복 구조의 활용으로 품위와 격조를 강조하고 인체 근골격을 고려하여 동작에 최적화를 추구했다. 또한 쿨맥스 원사와 고 신축사를 사용해 통기성을 개선하고 활동성을 높였다. 미국, 몽골, 카자흐스탄 태권도 국가대표 선수들이 리우올림픽에서 입고 출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