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란드·중국 바이어 오더 수출계약
한국의류산업협회가 운영하는 K-패션 쇼룸 르돔(LEDOME)은 ‘프리뷰 인 서울 2016(PIS)’에 처음 참가해 5000달러 이상의 현장 오더를 수주했다. 현재 진행중인 상담을 통해 약 1만8000달러의 추가 오더가 성사될 예정이다.
르돔은 이번에 8개사와 90㎡ 규모의 공동 부스를 꾸려 소속 디자이너 브랜드 상품을 전시·홍보했다. 전시회 첫날에는 전시장 내 특별 패션쇼장에서 바이어와 프레스를 대상으로 르돔 디자이너 4명이 준비한 2016 F/W 컬렉션을 선보였다.
전시 기간 중 120곳의 업체와 바이어들이 르돔 부스를 방문해 5000달러 이상의 현장 오더를 계약했다. 현지에서 의류 매장을 운영하는 핀란드 ERMOS OY KYMPPIPUTIKKI는 현장에서 4000달러 상당의 오더를 주문했다. 중국 온라인 쇼핑몰 (주)싹씨앤엠, 디자이너 편집샵 D2M, D2C와 남성복 온라인 쇼핑몰 맵시(MAPSSI) 등과는 앞으로 상담을 통해 추가로 1만8000달러의 수주가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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