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실무경력 탄탄, 소통으로 브랜드 체질개선
최혜원 대표는 패션그룹형지의 준비된 차세대 여성CEO로 불리운다. 2008년 패션그룹형지에 입사, 글로벌소싱 구매팀, 크로커다일 상품기획실, PI 프로젝트를 거쳐 지난 2013년 전략기획실장을 역임하면서 패션그룹형지의 주요 핵심업무를 수행하기 시작했다. 이 과정에서 형지I&C, 형지엘리트, 프리미엄 쇼핑몰 바우하우스, 55년 전통의 형지에스콰이어를 인수하고 경영실적 개선 및 우량기업으로 턴어라운드 시키는데 공로를 세웠다.
지난 2014년 형지I&C의 캐리스노트 사업부장을 맡으며 성공적 브랜드 리뉴얼을 이끌어 냈다. 30년 역사의 여성 커리어 ‘캐리스노트’의 올드한 이미지를 버리고 ‘커리어 컨템포러리’를 지향하며 35~45세 고객층의 소비패턴 및 니즈를 수용, 실용적 라이프스타일을 추구하면서 지속 성장세를 나타내고 있다. 브랜드 오리지널리티를 고수하면서 아이덴티티를 강화하기 위해 커리어 조닝에서는 이례적으로 슈퍼모델 ‘야노시호’를 과감하게 기용했고 브랜드 이미지강화에도 큰 몫을 했다.
최혜원대표는 그동안 축적한 현장중심경영을 바탕으로 고객과의 접점인 매장에서의 소통과 즉각적인 처리등 상호 신뢰를 쌓는데 결정적 역할을 했으며 이를 통해 브랜드 체질을 개선해 나가고 있다.
이 같은 성과로 최혜원대표이사는 2016년 형지I&C 대표로 취임해 중국을 포함, 베트남, 대만 등 국내외 300여 개의 매장을 운영하는 기업의 대표로서 일관성있는 브랜딩 관리와 유통망확장을 통해 글로벌 패션기업으로 이끌어 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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