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브랜드 2017 광고 촬영 스토리 ] 스타들의 신년 패션 “나도 입어봐~”
[주요 브랜드 2017 광고 촬영 스토리 ] 스타들의 신년 패션 “나도 입어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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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업계가 새로운 시대를 맞았다. 경기 회복을 기대하기 어렵다는 전망이 팽배하지만 패션 브랜드사들은 그 어느 때보다도 분위기 전환을 위한 쇄신에 강한 의지를 보이고 있다. 빅 모델 발탁과 활발한 PPL 등을 통해 시장 선점과 인지도 제고에 나섰다. 브랜드의 올 패션, 스타들의 멋내기가 불을 뿜는다.

완벽한 아름다움에 시선집중
■ 미샤 <전지현>

시선인터내셔날(대표 신완철)의 여성복 미샤(MICHAA)가 최근 드라마 ‘푸른 바다의 전설’에서 주인공으로 활약 중인 전지현의 2017년 S/S 광고 이미지를 공개했다.

세련되면서도 우아한 눈빛으로 완벽한 아름다움을 보여주고 있는 이 사진은 여성복 미샤의 뮤즈로 활동 중인 브랜드로 밝혀지면서 연일 화제가 되고 있다.

특히, 이번에 노출된 사진은 기존 드라마, 영화, 각종 화보 등 그 어디에서도 볼 수 없었던 사진이라 팬들 사이에서 ‘도대체 이건 무슨 사진이냐?’, ‘전지현 미모 열일하네’, ‘이렇게 예뻐도 되나?’, ‘이민호가 사랑할 수 밖에 없는 힐링미모’, ‘뭘 해도 클래스가 다르네’ 등의 반응을 보이면서 사진의 정체를 맞추고 있다.

더구나 인어크러시, 뷰티청, 인어템 등 새로운 신조어까지 만들어 내고 있는 ‘푸른 바다의 전설’ 전지현이 입고, 바르고, 먹고, 가는 곳까지 화제가 되고 있어 새로운 사진에 대한 정체와 관심은 그 어느 때보다 집중 될 수 밖에 없다.

미샤 관계자는 “팬들을 비롯한 누리꾼들의 궁금증이 해소됨과 동시에 다른 이미지도 선 공개 해달라는 문의가 쇄도하며 브랜드에 대한 관심도 높게 나타나고 있다”고 밝혔다.

베이직·심플, 스니커즈 감성에 잘 어울려요
■ 수페르가 <파이퍼 아메리카 스미스>

클래식하고 아이코닉한 디자인의 ‘수페르가(SUPERGA)’가 새로운 뮤즈를 발표했다. 구랍 14일 서울 종로구 익선동에 위치한 한옥 마을 내 슈즈 편집숍인 ‘더쉘프 익선’에서 2017 수페르가의 새로운 뮤즈와 컬렉션, 마케팅, 세일즈 전략을 발표하는 수주회가 진행됐다. 수페르가의 새로운 레이블인 ‘수페르가 스포트’를 선보였다.

이번 자리에는 중요 백화점 및 신발 멀티샵, 편집샵 바이어를 비롯한 미디어, 스페인 대사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파이퍼 아메리카 스미스’의 17년 룩북 영상이 공개됐다.

‘수페르가’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수페르가 스포트’는 기존 클래식 라인에 현대적인 디자인을 더한 새로운 컬렉션을 선보였다. 16 F/W엔 유명 이탈리아 테니스 선수 ‘아드리아누 파나타’의 헤리티지 감성을 바탕으로 컬렉션을 선보였고, 17 F/W 시즌에는 전설적인 테니스 선수 ‘이반 랜들’의 과거 제품에서 영감을 얻은 제품을 출시한다.

이번 수페르가의 뮤즈인 ‘파이퍼 아메리카 스미스’는 해외 패션 아이콘이자 밴드 ‘THE ATOMICS’의 멤버이자 모델로 평소 캐주얼, 스포티즘 등 편안하면서 스타일리쉬한 패션 스타일의 소유자다. 베이직하면서 심플한 수페르가의 스니커즈 감성과 잘 어우러진다.

슈퍼스타 ‘셀레나 고메즈’ 모델 발탁
■ 코치 <셀레나 고메즈>

뉴욕 모던 럭셔리 브랜드 ‘코치(COACH)’가 가수 겸 배우인 셀레나 고메즈(Selena Gomez)와의 파트너쉽을 발표했다.

셀레나 고메즈는 코치의 캠페인 모델로 2017년 가을 컬렉션부터 활동을 시작한다. 또한 그녀는 코치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인 스튜어트 베버스(Stuart Vevers)와 함께 특별한 디자인 프로젝트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셀레나 고메즈는 코치의 모델로 활동하며 브랜드가 후원하는 ‘스텝 업(Step Up) 교육이 어려운 저소득 층 여자아이들을 후원하는 단체’에 도움을 줄 계획도 가지고 있다. 올해로 브랜드 탄생 75주년 기념을 마무리하며, 코치는 브랜드의 오래된 전통을 지니고 있는 여성과 남성 액세서리를 혁신적으로 재탄생시키는 작업을 하고 있다.

최근 코치는 대담한 브랜드 트랜스포메이션을 진행 중이다. 코치를 상징하는 헤리티지 가죽과 오리지널 디자인들을 한층 더 모던한 핸드백과 액세서리로 재해석하며, 코치를 글로벌한 패션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로 변화시키고 있다.

셀레나 고메즈는 “코치와 함께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저는 스튜어트 베버스가 디자인한 옷과 액세서리들을 사랑해요. 또한 코치를 알아가고 Step Up을 후원하는 일은 저에게 더욱 뜻깊게 다가와요. 그 무엇보다도 스튜어트와 다음 가을 시즌 함께 작업할 콜라보레이션이 저에겐 가장 특별한 일이죠”라고 말했다.

입체적 실루엣, 도회적 느낌 돋보여
■ 고은조

디자이너 조고은의 하이엔드 여성복 브랜드 ‘고은조(GOENJO)’가 2017 S/S시즌 컬렉션을 공개했다. 매 시즌 남편인 이성수 화백의 작품에서 영감을 받아 독창적이면서도 실용적인 디자인을 선보이는 ‘고은조(GOENJO)’는 2017 S/S시즌을 맞이해 입체적인 실루엣과 도회적인 느낌이 돋보이는 아이템을 선보였다.

특히, 2017 S/S시즌 트렌드인 핀스트라이프 패턴의 풍성한 플리츠 디테일이 돋보이는 블라우스와 팬츠, 다양한 패턴과 소재를 믹스하여 톤온톤(tone on tone)색감이 돋보이는 점프 수트 등 느슨한 오버핏으로 신체의 약점을 보완하면서도 여성스럽게 스타일링 할 수 있는 아이템들이 눈길을 끌었다.

한편 ‘고은조’는 대구의 섬유소재 연구기관 ‘다이텍(DYETEC) 연구원이 진행하는 섬유-패션기업 육성 지원을 받고 있다. 이 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에서 후원하고, 다이텍연구원이 주관하며, 신진 디자이너에게 소재기업의 원단을 매칭하여 지원해주고 글로벌 마케팅을 통해 K 패션을 활성화 시키기 위한 취지로 기획됐다. 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섬유패션기업들은 홍보부터 네트워킹까지 원스톱으로 지원을 받게 된다.

‘고은조’의 2017SS 컬렉션은 성수동에 위치한 고은조 쇼룸과 셀렉트 샵 D’nue, 디자이너 편집샵 PLUSBEAU, Level5, s.style 등의 오프라인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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