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22일 대상수상자는 이탈리아 세계대회서 경합
세계모델대회 ‘2017 더 룩 오브 더 이어’의 한국대회 예선이 지난 6월 25일 MBC연극음악아카데미 역삼센터 7층에서 개최됐다. '더 룩 오브 더 이어(THE LOOK OF THE YEAR)'는 이탈리아에서 열리는 세계대회이며 이날 출전할 한국대표 모델을 선출하는 행사이다.
예선에는 ‘해일’의 양해일 디자이너, ‘비앤비트웰브’의 박정상 디자이너, 서경대 모델학전공 김태연 학과장, 서울호서예술실용전문학교 김재범 교수, 한국섬유신문사 이영희 주간이 심사를 맡았다. 1차 서류심사를 거쳐 2차 예선에서는 30명을 선출하고 오는 8월 22일 열릴 ‘더 룩 오브 더 이어 코리아’ 한국본선 무대에서 기량을 겨루게 된다.
이 행사는 이탈리아에서 지난 1983년부터 시작한 세계모델대회로 1995년 스페인대회를 통해 데뷔한 브라질 출신 지젤번천 등 유명모델을 배출해 오고 있다. 더룩오브더이어 코리아(조직위원장 진혜성)는 오는 8월 22일 본선대회를 치룬 뒤 대상수상자를 이탈리아 세계대회무대에 진출시킨다. 또한 파리 패션위크 등 런웨이에 오를 기회도 부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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