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보호복 글로벌 시장 개척 앞장
불연 및 워크웨어용 고기능성 원단을 앞세워 연 세계시장 규모 25억 달러에 이르는 안전보호복 시장의 주역으로 발돋움한다. 제 27회 한국섬유패션대상 해외시장개척 부문을 수상하는 (주)에이치에스티지(대표 김동준) 이명환 상무이사가 그 주인공이다. 불연 및 워크웨어용 고기능성 원단개발에 앞장서온 (주)에이치에스티지는 올해 설립 3년차 회사로 지난해 600만 달러 수출을 기록했다.
최근 글로벌 산업현장에는 인간의 안전을 최우선하는 워크웨어용 바람이 거세다. 특히 뜨거운 불이나 돌발적인 사고로부터 사람을 보호하는 안전복 착용은 이제 의무화, 그 자체다. 그러나 한국내 불연 및 워크웨어용 고기능성 원단개발은 아직 걸음마도 못 뗀 단계다.이 상무가 산업현장의 위험으로부터 인간의 안전을 지키는 비즈니스의 주역으로 떠오른 것은 다름 아니다. 깐깐한 미국 및 유럽시장 개척을 위해 불연 및 워크웨어 원단이 맞추어야 하는 사용목적별 국제 규정과 심사기준을 조사·연구하고 품질 확보에 심혈을 기울였다. 또 각국에서 요구하는 인증서(NFPA2112, EN11612, EN20471, EN14116 등) 획득과 NSC, A+A 전시회 참가를 통해 수출기반의 초석을 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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