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티컬렉션(대표 양지해)의 이탈리아 네오클래식 브랜드 ‘메트로시티(METROCITY)’가 지난 19일 서울 도산대로 라운지클럽 S653에서 2018 SS 메트로시티 쇼& 파티 차오, 벨라(Ciao, Bella)를 개최했다.
이번 컬렉션은 이탈리아 지중해 섬 시칠리아에서 영감을 받아 차오, 벨라(Ciao, Bella) 컨셉으로 진행됐다. 2018 SS 시즌 룩은 와이드 스트라이프를 기본으로 과감한 쉐입과 컬러 매치로 경쾌한 느낌을 강조한 것이 특징이다.
심플한 스트라이프 패턴에 시퀸(스팽글) 소재 등 메탈릭 포인트를 활용해 트렌디한 무드를 연출했다. 동시에 데님, 저지 소재를 통해 웨어러블한 느낌을 더했다. 시즌 컨셉 레터링과 홀로그램 디테일과 백 레이어링과 같은 유니크한 연출도 시선을 사로잡았다.
톤 다운된 뉴트럴 컬러에 팝 컬러를 포인트로 해 세련미를 더한 소프트 팝 컬러(Soft Pop Color)를 2018 S/S 시즌 키 컬러로 선택했다. 시원한 느낌을 선사하는 다양한 쉐이드의 블루, 화이트 및 메탈릭 컬러 레이어링으로 시즌감을 드러냈다.
이날 메트로시티는 이탈리아 창립 25주년을 기념해 출시 예정인 메트로시티의 시그니처 아이템 부오나 에디션(Buona Edition)의 스페셜 라인을 최초 공개했다. 퍼, 벨벳, 헤링본, 데님 등 다양한 소재와 컬러로 특별하게 선보인 부오나 에디션은 현장에서 많은 관심을 모았다.
메트로시티는 관객들에게 패션쇼 테마를 보다 공감각적으로 전달하고자 행사장 전체에 프로젝트 맵핑(Projection Mapping) 기법을 활용한 미디어 퍼포먼스가 결합 된 쇼를 선보였다.
이번 쇼는 지중해 해변과 이탈리아 남부 시칠리아를 상징하는 모티브를 재해석한 영상과 모델들의 런웨이가 이탈리아 쇼 음악과 어우러져 참석한 게스트들을 매료시켰다.
이탈리아 남부 휴양지를 연상시키는 경쾌한 음악과 함께 시작된 쇼는 세계 각지에서 온 모델라인업으로 이어졌다. 밀라노와 파리 뉴욕 콜렉션을 주 무대로 활동하며 각광 받는 아트(Art), 폴리나(Paulina), 올가 두브로비나(Olga Dubrovina), 일본 모델인 사메지마 리안(Samejima Rian), 와 김설희, 최유솔, 진아름, 리아와 걸그룹 우주소녀(WJSN)의 은서가 모델로 활약하며 런웨이를 빛냈다.
패션 파티에서는 최정상 K 팝 스타 빅뱅 승리의 스페셜 디제잉과 승리가 이끄는 DJ 레이블로 더욱 화제를 모으고 있는 내추럴 하이 레코드 공연이 펼쳐졌다. 이날 애프터 파티는 DJ들의 화려한 퍼포먼스와 게스트들의 열띤 호응 속에서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메트로시티 2018 SS 쇼 & 파티 영상은 공식 소셜미디어 채널과 유투브 채널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